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니치 하나브 파칼 (문단 편집) == 개요 == [[마야 문명]]의 일원인 도시 국가 [[팔렝케]]의 명군. 후고전기의 팔렝케를 다스린 군주로, 그의 왕릉이 도굴당하지 않은 상태로 보존되어 발굴되면서 명실상부한 '''마야 문명에서 가장 유명한 군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부 서양권이나 학자들은 파칼 왕의 업적을 칭송하는 의미로 '''파칼 대왕'''으로 높여 부른다.[* '''파칼'''은 마야어로 '방패'라는 뜻이다.] 615년 7월에 왕위에 올라[* 팔렝케의 역대 왕 중에서 이름이 알려진 21명의 왕 중 한 명으로 왕계표 순서상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알려진 것 중에서는 12번째이다.] 683년 8월까지 무려 '''68년'''이라는 엄청난 세월 동안 왕위를 지키면서 세계에서 5번째로 오랫동안 재위한 왕이기도 하다. [[아메리카 대륙]]으로만 따지면 [[캐나다]]의 [[엘리자베스 2세]] 다음가는 2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장수왕이다. 오랜 재위 기간을 누린 왕답게 팔렝케의 유적들 중 상당수가 파칼 왕의 치세에 세워진 것들이며, 그의 통치 내내 팔렝케는 전성기와 번영을 누렸다고 알려져 있다. 앞서 말했듯이 파칼 왕이 유명한 이유는 팔렝케의 유적인 비문의 신전에서 그의 무덤이 완벽한 상태로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그의 무덤을 덮고 있었던 석관의 부조가 마치 [[초고대문명설]]을 떠올릴 법한 디자인으로 독특하게 생겨서 온갖 유언비어나 음모론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물론 실제론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고, 석관의 기묘한 모습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다보니 마치 초고대문명설의 유물처럼 보였다는 것이 주류 의견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